
2편.선생님께 예쁨 받으려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담임 선생님께 예쁨 받고 싶은 욕심이 많아 공부도 학교 생활도 모두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
그러나 담임선생님은 늘 한 아이만 예뻐한다며 의기소침해 있네요. 제가 봐도 열심히 노력하는데 많이 안쓰러워요.
혹시 제가 학교에 많이 찾아가지 못해 담임선생님께서 한 아이만 편애하시는 건 아닐까요?
그러나 담임선생님은 늘 한 아이만 예뻐한다며 의기소침해 있네요. 제가 봐도 열심히 노력하는데 많이 안쓰러워요.
혹시 제가 학교에 많이 찾아가지 못해 담임선생님께서 한 아이만 편애하시는 건 아닐까요?
“일부러 편애하는 교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쁨 받는 아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옆 반 아이로 지켜봤던 아이가 올해 내가 담임으로 맡은 반의 학생이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아이를 대하는 생각과 눈길이 달라집니다. 정말 내 아이 같은 마음이 들어요.
신기하죠? 같은 아이인데 옆 반 아이냐, 내 반 아이냐의 차이일 뿐인데요.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혹시 내가 학교에 안 찾아가서 우리 애만 더 미워하는 거 아니야?’와 같은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말도 맞습니다.
엄마가 학교에 찾아 오고, 안 찾아 오고 때문이 아니라 예쁜 아이는 아이 스스로 예쁨 받는 행동을 하는 게 사실입니다.
신기하게도 그 아이를 대하는 생각과 눈길이 달라집니다. 정말 내 아이 같은 마음이 들어요.
신기하죠? 같은 아이인데 옆 반 아이냐, 내 반 아이냐의 차이일 뿐인데요.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혹시 내가 학교에 안 찾아가서 우리 애만 더 미워하는 거 아니야?’와 같은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말도 맞습니다.
엄마가 학교에 찾아 오고, 안 찾아 오고 때문이 아니라 예쁜 아이는 아이 스스로 예쁨 받는 행동을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예뻐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다음은 선생님이 예뻐하는 학생을 선생님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 선생님 입장에서 바라 본 예쁜 학생의 10가지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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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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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다른 친구들이 잘못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는 학생 -
03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
“해볼게요!” 긍정적인 학생 -
04
곤란한 상황에,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아닌데도
“제가 도와드릴게요.”, “내가 도와줄게.”라고
나서는 학생 -
05
게임에서 지거나 시험 결과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쳐도 “괜찮아” 할 수 있는 학생
-
06
친구들과의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학생
-
07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선생님 눈을 쳐다보는 학생 -
08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
학습지를 못 푸는 친구를 도와주는 학생 -
09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친구들에게
“우리 조용히 좀 하자!”라고 옳은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학생 -
10
잘못했을 때 진심을 담아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친구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는 학생
-
이서윤 선생님의 초등 생활 처방전
- 처방전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 제 멋대로 행동하고, 친구들에게 장난치는 말썽꾸러기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이름을 수십 번 불리어 모순적이게도 속 썩이는 제자가 더 마음이 가고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자기 할 일을 척척 알아서 하는 모범생 학생은 하루에 한 번도 이름이 안 불리고 집에 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죠!
교사는 모든 아이들이 조금 더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일 년 동안 지도합니다.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설명 양식을 사용하면서 이기적이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서윤 멘토의 깨알 꿀TIP!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앞서 소개한 ‘선생님 입장에서 바라 본 예쁜 학생의 10가지 행동’이 아이의 일상 속 모습이 될 수 있게 가정에서 지도해주세요.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선생님∙또래 집단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황을 이끌어가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자기 자신과 상황에 집중하기보다는 친구와 주변 상황에 시선을 두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