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인터뷰

교육 매거진교육 멘토링스페셜 인터뷰
권장희
권장희 소장의 스마트폰 디톡스 1편
2019.03.13
조회수 : 5289
썸네일.png



스마트폰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야만 한다!
스마트폰과 '생각하는' 능력의 상관 관계

 

 

Q1.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를 할 때 사용되는 뇌와 스마트폰을 할 때 사용되는 뇌의 영역이 다릅니다.

공부를 하려면 생각을 해야 하고, 이해력과 논리 추론능력이 필요하지만 
‘디지털 네이티브’세대는 감각적 자극에 익숙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과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하여 공부할 때 필요한 뇌의 영역을 잘 사용하지 않아 공부를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Q2. 스마트폰을 볼 때와 책을 읽을 때 아이들의 뇌는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스마트폰을 볼 때는 시각정보를 확인하는 뇌의 뒤쪽 부분인 ‘후두엽’에서 활동을 하고.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연결, 확장시키는 뇌의 앞쪽인 ‘전두엽’에서 활동을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뇌를 촬영해보면 책을 읽을 때는 전두엽이 활발하게 활동 하지만
스마트폰을 볼 때는 전두엽에서는 아무런 활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Q3. 지속적인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핸드폰만 봐도 영상, 웹툰 등 재미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촌 지역의 펠리컨들이 어부들이 버린 물고기들을 주어 먹는 습관으로
사냥하는 능력과 방법을 잊어버려 죽은 사례처럼
두뇌도 사용하면 할수록 개발이 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뇌 자체는 죽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점차 수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장애물이 생겼을 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으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꼽을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너무나 쉽게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진로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진로 지도는 결국 아이 스스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권장희.png
권장희
약력소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국가청소년위원회 매체분과 정책자문위원 역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및 부위원장 역임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외 다수 방송 출연
주요저서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 스마트폰 시대 두뇌발달보고서
굿바이 스마트폰 헬로 드림
공부 집중력 확 높이는 우리 아이 게임 절제력

한줄 의견을 나눠 보세요

0개 의견이 있습니다.

(주)비상교육 학부모 커뮤니티 대표자명 : 양태회 주소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48 대륭포스트타워 7차 20층
사업자등록번호 : 211-87-07735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서울구로-2731호 TEL : 1544-0554 FAX : 02-6970-6149 E-mail : momntalk@momntalk.com

Copyright © 비상교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