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심리 클리닉 3편
어릴 땐 재잘거리던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입을 닫기 시작합니다.
사춘기가 아니더라도 부모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대화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과 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심리 전문가 최정금 소장님이 따뜻한 대화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Q1: 아이가 말을 잘 안 하려고 해요.
A1: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와 대화할 때는 부모가 말을 하기보다는 아이의 말에 공감하고 인정해 주면서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말이 부모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일단 아이의 말을 들어준다면 대화의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Q2: 사춘기 아이와는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A2: 사춘기 아이와 대화할 때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결론을 내기보다는, 우선은 주제 정도만 펼쳐 놓고 시간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너-전달'로 말하기보다는 '나-전달'로 말한다면 말로 기분 상하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Q3: 훈육을 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3: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화내는 순간 대화는 끝이 납니다. 아이에게 훈육할 때에는 '옳은 말'도 중요하지만 '친절한 말'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말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야 훈육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초등 심리 클리닉 3편에서 확인해 볼까요?

- 약력소개
- 최정금심리학습클리닉 소장
최정금학습놀이터 대표
- 주요저서
-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 놀이>
<자기주도학습 초등 1~3학년>
<자기주도학습 초등 4~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