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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분노와 슬픔을 맘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아롱이얌
2019.11.17
조회수 : 187

어제 저녁에 집에 가는데 횡단보도에 흰 국화 꽃이 놓여있더군요~

뭐지?하면서 누군가 흘렸나하면서 집에 왔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서 온 가족이 뉴스를 보는데 저희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 난 얘기가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정말 저희 집 바로 코앞이었습니다. 매일 그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든요)

어제 토요일 낮 11시경에 만취한 60대 할아버지가 코란도 차로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신호등을 기다리는 보행자 4명을 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중에 60대 할머니가 차에 치여서 깔렸고 인근에 남자분들이 차를 들어올려서 심폐소생술도 했지만 돌아가셨다네요.

나머지 3분은 병원에 입원했고 그 중에 10대 청소년 한명이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수술받았다고 합니다.

 

그 할아버지가 사고낸뒤 차에서 내릴 때 심하게 술냄새가 났다고 하네요.거기다가 내릴 때 술이 덜 깨서 비틀거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이가 없는 것은 전날 마신 술이 덜 깬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면죄부가 되는건가요?

 

누가 이런 대낮 11시경에 음주운전자에게 취일 줄 알았을까요? 그 돌아가신 분 가족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이별 할 시간도 가지지 못한채...

 

우리 아이들이...보행자들이...서 있어야 할 곳은 어딘지요?

안전펜스안에서 안전하다고 신호등을 기달려야 하는데...이제는 서 있을 곳이 없네요.

 

가끔씩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자동차 신호가 빨간불인데도(횡단보도 신호는 녹색불)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코앞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차를 보면 너무 무섭더군요. 그런 속도로 오면 그 사람이 보행자들이 건너는 때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선진국에서는 사람이 먼저이기에 당연히 차가 멈추지만 ...

우리나라는 그 횡단보도에서조차 차가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드물지만 차가 멈춰서시는 분이 있긴 합니다)

오히려 횡단보도 앞에서 차가 멈추면 사람이 차보고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하는 경우도 있죠;;

 

어제 그 음주운전 사건으로 지금도 분노와 슬픔이 들끓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좋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더디게 바뀌어만 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슬프네요!! 혹시나 주변에 음주운전 할려는 분들이 있다면 더욱 더 단속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맘님들 우리 주변부터 더욱 더 단속하고 의식을 바꿔나가다 보면 이 세상이 조금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뀔련지요?

우리 모두 더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어제 관련 기사 내용을 링크해두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25513&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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