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클리닉 3편
놀 때에는 눈을 반짝이면서 그 누구보다 집중을 잘하는데,
공부만 하려 하면 도무지 집중하지를 못합니다.
기껏 책상 앞에 앉혀 놓으면
'목마르다'며 부엌으로 가고, '화장실 가고 싶다'며 화장실로 갑니다.
놀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부모님 가슴만 타들어 가는데요.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지
집중력 전문가 이명경 소장님이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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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때는 집중하는데 공부만 하면 집중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해야 할 일 정의하기 - 계획 만들기 - 중간 점검하기 - 마무리 단계에서 점검하기 - 칭찬이나 격려를 통해 강화하기’의 5단계 생각법을 적용해서 스스로 자기의 행동과 생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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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우선 아이가 공부하는 공간이 조용하고 깨끗한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서 과제를 짧게 제시하고, 책상 앞에 작은 시계를 놓고 아이가 시간을 보며 자기가 해야 할 활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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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엉뚱하게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사람 말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마주치면서 분명하게 말해 주세요. 그리고 지시를 할 때에는 짧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아이가 엄마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면 아이가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명경
- 약력소개
- 한국집중력센터 소장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이사
한국대학상담학회 교육연수위원장
- 주요저서
-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자존감 교육>
<학교상담 컨설테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