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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2020.12.08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어렸을 때는 소위 공부 머리가 좋은 아이가 조금 더 앞서는 듯 보이지만 결국은 성실함을 무기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아이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죠. 하지만 책상에 앉은지 5분만 지나도 엉덩이가 들썩이는 우리 아이에게 참고 견디는 일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끈기 있는 아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무조건 책상에서 견디고 버텨라?
끈기를 길러줄 재미있는 활동부터!

 

처음 자전거를 탈 땐 넘어지고, 부딪히기를 반복하지만 결국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자전거를 타게 된 순간의 희열은 평생 기억에 남죠. 이렇듯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참고 견뎌 좋은 결과를 내는 경험이 반복되면 인내심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처음부터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견뎌내도록 강요하기보다는 끈기를 키워줄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고진감래’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세요.

 

 

화분이나 텃밭을 가꾸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기쁨을 맛보거나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수영 등을 배우면서 실력이 늘어가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돼요. 아니면 퍼즐을 맞추거나, 함께 요리 하나를 완성하는 등 사소하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괜찮아요. 이때 결과물에 대해 칭찬하기보다는 아이가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 자체를 인정하고, 격려해 준다면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답니다.

 

 

목표가 뚜렷할수록 강해지는 인내심!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세우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아직 기르지 못한 아이에게 “들어가서 공부해”, “오늘까지 숙제 끝내”라는 식의 두루뭉술한 말은 큰 효과가 없어요. 운동회 날 100m 달리기를 할 때 전속력으로 뛸 수 있는 건 눈앞에 결승선이 보이기 때문이죠. 아이의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뚜렷한 목표나 계획이 있어야 그곳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릴 힘이 생겨요. 계획 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라고 등을 떠밀면 아이는 막연하게 주어진 시간에 당황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함을 느끼게 돼요.

 

 

장기적인 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예를 들어 ‘이번 학기에는 수학 성적을 10점 더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이번 달에는 문제집 1권을 풀고, 이번 주에는 한 단원을, 오늘은 10문제를 푸는 식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것이 좋아요.

 

이때 목표한 분량을 모두 채웠다고 욕심을 부려 더 많은 공부를 강요해서는 안돼요. 그보다는 하루의 계획을 달성한 것을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세요. 또한 계획을 세울 때는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기적으로 목표와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꼭 필요하답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기본!
1분씩, 1문제씩 천천히 늘리기


사람마다 가진 재능이 다르듯 참고 견디는 능력도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짧은 인내심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욕심을 내곤 하죠. 조금은 더디고, 답답하더라도 우리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시간과 학습량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시간과 분량을 늘려가는 것이 학업 성취도와 인내심을 기르는 핵심이랍니다.

 

 

만약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0분이라면 주어진 10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했을 때 아이에게 충분한 칭찬과 보상을 해 주세요. 이때 성과가 보인다고 해서 갑자기 30분, 1시간으로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1분씩, 1문제씩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만약 시간이나 분량을 늘렸을 때 아이가 참지 못하고 포기했다 하더라도 질책 대신 격려를 해주세요. 실패의 경험을 딛고 다시 회복하는 힘만 길러준다면 아이는 충분히 스스로를 통제하고, 절제하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을 거예요!

 

 

인내심이 자라기를 기다려줄 인내심이 필요!
간섭과 잔소리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기

 

아이에게는 참고 견디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부모님들은 조급한 마음에 자꾸만 아이를 재촉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아이의 인내심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이를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인내심이 그 무엇보다 필요해요. 산만하고, 참지 못하는 아이에게 화부터 내기보다는 아이가 충분히 마음을 다잡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답답한 마음에 아이의 문제에 개입해 직접 해결해 주려 하지 마시고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면서 아이가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아이는 인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백 번의 잔소리보다 인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확실한 교육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꾸준히 책을 읽거나 함께 등산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도달하는 모습, 새로운 악기를 배워서 점차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 등을 아이가 지켜본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용기를 갖게 되겠죠. 또한 인내를 통해 경험한 성취감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어떠한 재능도 꾸준함과 성실함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죠!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작은 성장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의 인내심은 꾸준히 늘어나고 좋은 결과도 낼 수 있을 거예요. 올해가 끝나기 전, 아이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을 함께 이야기해 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면서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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