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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학부모 상담]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
2021.03.24
조회수 : 3785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은 요즘입니다. 교실에 모여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안부를 묻고, 책상을 모둠 대형으로 붙인 후 머리 맞대어 토론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던 수업 등은 2020년에 좀처럼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이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 앞에 앉아야 했지요. 그야말로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 겁니다. 

 

대부분의 교사와 아이들은 이런 상황을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했습니다. 코로나라는 상황을 아무도 예견할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2021년에는 달라져야겠지요. 2021년은 아무런 준비 없이 바이러스의 존재와 마주했던 2020년과 확연히 그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학습에 대한 자세와 태도, 그 방법 모두 2020년과는 달라져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기 전에는 ‘무엇’을 배우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한 세상입니다. 온라인 비대면 원격 학습을 어떤 자세로,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1.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

 

모니터 속의 선생님은 교실에서 만나는 선생님보다 통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학습 과제가 자꾸 밀리는 아이도 있고, 온라인 학습을 하더라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 채 수업 영상만 켜놓는 아이도 있고, 과제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왜 그럴까요? 아이가 온라인 학습에 참여할 때 잠에서 막 깬 상태이거나, 아침을 먹지 못해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그 날의 학습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9시에 온라인 학습이 시작된다면 적어도 한 시간 전에는 기상하여 학교에 등교하는 것과 똑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수는 기본이고,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만지고, 아침을 먹은 뒤 책상에 앉아야 합니다. 온라인 수업은 교실에 가지 않는 것일 뿐, 수업을 듣는 것은 학교 수업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2. 주간학습계획표를 활용하라

 

온라인 학습과 등교 학습을 병행하는 학교는 아이들에게 ‘주간학습계획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매일의 학습량을 그 전 주에 안내해 주죠. 아이들이 가정에서 어떤 공부를 하게 될 것인지 미리 학습량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이의 온라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잘 보이게 붙여 놓고, 아이가 오늘은 어떤 학습을 해야 하며, 내일은 어떤 학습을 할 예정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업에 따라 가정에서 미리 갖춰 놓아야 할 준비물도 있으므로, 온라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당일에 허겁지겁 준비하지 않고 전날 미리 준비해 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체크리스트를 이용하라

 

한 주간의 계획표를 담임선생님께서 제공한다면, 하루의 체크리스트는 스스로 만들도록 합니다. 시중 문구점에 판매하는 체크리스트 노트도 좋고, 아이들 취향이 반영된 수첩도 좋습니다. 또 에버노트와 같은 노트앱을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할 일을 스스로 적고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은 온라인 학습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정리정돈은 필수

 

교실에서는 교사가 수시로 교실 분위기를 환기하면서 정리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학습의 경우, 정리정돈을 하도록 지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책상이 이런저런 책과 학용품, 준비물들로 어수선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공부를 해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산만하게 만들 뿐이지요. 따라서 아이들이 한 과목의 학습이 끝나고 다른 과목의 학습으로 넘어갈 때, 교과서와 노트 등을 정리하고 책상도 깨끗이 한 뒤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부모님과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다면 금상첨화!

 

배움노트나 교과서, 학습지 등 아이들의 학습 결과물은 부모님께서 자주 확인해 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배움노트를 처음 써보는 아이들은 노트에 필기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배움노트를 쓸 때 타이틀은 빨간색 볼펜, 중요한 키워드는 파란색 네모박스를 해보면 어떨까?”와 같은 피드백을 해주면 아이는 부모님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조언해 준다는 느낌을 받고,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조언이 아니라 “오늘 할 거 다 했어? 이건 왜 빠트렸어?” 식의 명령, 확인조의 어투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아이의 부담감과 반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피드백 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김수현 프로필(전문가 설정용).jpg
김수현
약력소개
현직 초등교사
주요저서
<듣는 독서로 완성하는 아이의 공부 내공>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초등 입학 전 학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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